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엄마나 아빠와 책 읽는 시간 ㅋㅋㅋ
아이가 동물을 좋아해서 어제는 명꼬자연관찰동화 읽어줬는데..
<기린>편이었거든요~
예전에 동물원 가서도 기린의 긴~~목이 신기했는지 한참을 쳐다봤었는데
책으로도 집중집중해서 보더라구요~ㅎ
근데 책 중에 기린은 종류마다 무늬가 다르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그걸 보더니 당장 동물원 가자고 확인해본다고 조르는 통에 애 먹었네요..
ㅋㅋㅋ
그래서 겨우겨우 어르고 달래서 내년 봄 날 좀 따땃해지면 보러 가겠노라 약속했어요 ㅋㅋㅋㅋ
애가 호기심이 많아서 한 번 들은 건 꼭 확인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저런 성격은 아빠와 엄마 중 누굴 닮았을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