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1년만에 다시 취직에 성공했어요 ^^
3월 첫출근부터 7월 그만두기 까지 너무 행복했어요.
8월 시어머님께 간을 기증한 남편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한달넘게 병원에서 새우잠 자며 간병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도 열심히 간호하고, 보살폈어요.
지금 남편은 많이 건강해졌어요.
스스로 잘한 일이라고 힘들때마다 격려했어요.
올해엔 참 다사다난했던 해였네요.
내년엔 다시 날고 싶어요.
제가 하고싶은 꼭 이룰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