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1월 남편이 잘 다니던 회사를 집어치우며 새로운 일을 하고자 했어요.
그런데 온세계가 불황이고, 우리 가정도 불황이 닥쳐와서 정말 맘도 불안하고, 힘들었었네요.
벌써 어언 12월... 이사 계획이 있어 8월에 내놨던 집도 안나갔었는데..
드뎌 몇일전 계약서 작성했네요. 지금 사는 집을 떠난다는게 조금 속상하지만, 좋은 집, 좋은 만남이 또 기다리고 있겠
지 하며,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네요.
남편 하고자 하는일 다 잘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먹고사는것, 아이들 건강, 부모님들 모두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2010년 우리남편 복받는 해가 됐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