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베테랑 엄마가 되고싶어요.
올해는 초보엄마라 실수가 많았어요.
밤중에 비몽사몽으로 분유 먹일려다가 뚜껑을 잘 안닫아 아기에게 쏟아지기도!!
정신차리라는 신랑 말에 울컥~!
한밤중에 부부싸움 할뻔했다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도대체 왜 아기낳고 더 싸우는 걸까요?? 아시는 분~ 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남자들은 집안에서 좀 조용히 다닐수 없나요? 후당당 후당당
발자국소리도 크고, 밥먹을때 숟가락도 막 부딪치는 소리도 크고, 밀폐용기 딱 하고 닫는 소리하며,,
화장실은 왜 꼭 애 재우면 가는지....
아빠들 애기 잘때 애 깨우지 좀 맙시다!!
아무튼..
새해에는 좀더 성숙하고, 노련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