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갓 돌 지난 조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집에 왔을 때는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기어다녔는데
지금은 뒤뚱거려도 뛰어다닐 정도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엄마, 아빠라고 부르고
가끔 고모를 보면서 아빠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비록 엄마,아빠랑은 떨어져서 지내지만
티없이 맑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한 해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