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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는 옷장정리, 이젠 옷장을 리셋하세여!


BY 하이우에 2010-01-13

옷장을 리셋 하라!


 


 


겨울맞이 옷장정리를 한지도 시간이 꽤 지났고
처박아 두었던 따뜻한 옷들을 일단 꺼내놓긴 했는데
완벽한 정리는 차일피일 미루다가 손을 놓아버렸고
추운 날씨 탓에 부피감 있는 옷들이 넘쳐나서
더욱 주체하기 힘든 1월의 옷장!

 

이제 다시 한번 옷장을 리셋할 때입니다.
한겨울 옷장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들!

 

 

식구대로 옷장 구역을 정하라

 

남편과 아내, 아이의 옷들을 따로따로 수납하도록 하세요.
보기에도 훨씬 질서정연해 보이고 조화로울뿐더러 아이템 별로
옷을 찾는 시간과 동선 모두를 줄여준답니다.

 

계절별로 분류하기

 

계절 별로 소재와 디자인이 제각기 다른 옷들을 한데
모아두지 말고 따로따로 옷상자와 옷 커버에 보관하도록 하세요.
환절기마다 옷을 찾거나 정리하기도 쉽고 각기 다른 소재끼리의
불필요한 마찰도 줄어 옷을 보다 오래 입을 수 있거든요.

 




깔끔하죠?^^;;

 

개는 옷은 세로로 수납

 

개는 옷을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아래쪽으로 갈수록
꺼내 입기도 어렵고 옷이 눌려 깊은 주름이 패이는 데다가
옷의 형태도 보기 싫게 흐트러 진답니다.
꺼내기 쉽도록 개는 옷은 세로로 수납하세요.

 

아이템마다 1:1로 집을 정해주고 라벨을 붙인다

 

사실 청소, 정리의 과정이란 곧 분류의 과정에 지나지 않아요.
식구별, 계절별로 분류한 옷들을 다시 아이템 별로 나눠줍니다.
세세하게 분류할수록 더욱 깨끗하게 정리했다는 얘기!
나뉘어진 아이템들은 섞이지 않도록 수납박스에 1:1로 넣고
라벨을 붙여 알아보기 쉽게 표시합니다.

 


 

스팀다리미를 활용하라

 

정리를 모두 마치고도 꾸깃꾸깃 주름 진 옷감 때문에
지저분해 보인다면 옷장 문을 활짝 열어놓고 스팀다리미를 쐬어줍니다.
이왕이면 살균기능이 있는 제품을 활용하여 환기가 잘 안 되는 옷장 안에
퍼져 있을 박테리아, 세균, 곰팡이도 같이 잡아 주세요.

 

자투리 공간을 주목하라

 

수납박스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개는 옷과 거는 옷을
제자리에 갖다 놓아도 옷장 안에는 자투리 공간이 남게 마련이에요.
모자나 수영복, 장갑, 머플러 같은 소품들을
바구니나 지퍼 백에 담은 다음 자투리 공간에 채워 넣으면
빈 공간 없이 경제적인 수납을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