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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위생관리, 그속에 숨겨진 오해들


BY 건강아!! 2010-01-14

 

 

요즘같은 겨울철엔 위생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될텐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있는 생활 속 위생관리법 중에

우리가 오해 하고 있는 사실이 많이 숨어있더라구요^^

 

과연 어떤 오해들이 숨어 있을까요?

 

 

 

 

< 생활 속 위생관리의 진실과 오해 >

 

 

 
 



1. 과일을 꺠끗이 씻으면 껍질째 먹어도 무방하다? → No! 

 

과일의 껍질에 좋은 영양분이 들어있는 것은 맞지만 껍질째 먹는건 좋지 않다고 해요.

그 이유는 아무리 씻어도 100% 제거가 불가능한 껍질에 뿌려진 살충제 때문인데요.


사과 하나에 보통 스무 번의 화학 처리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칼로 과일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2. 샤워보다는 욕조 목욕이 몸에 더 좋다? → No!

 

욕조 목욕은 많은 양의 물로 씻어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몸이 더 깨끗해 지는 건 아니라고 해요.

욕조에 몸을 담그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세균 증식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세균의 배양을 도울 뿐이고

욕조에서 서식하는 박테리아는 요로 감염과 피부 질환 감염, 폐렴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욕조 목욕을 즐긴 후에는 반드시 비누칠을 하고 흐르는 물 몸을 다시 한번 씻어내야 한답니다. 

 


3. 가벼운 키스로는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는다? → No!

  
아무리 가벼운 키스라도 사람의 입과 입이 맞닿는 행위는 바이러스의 감염경로가 될 수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구강 헤르페스인데요. 보통의 경우에는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나가게 되지만,

감염자의 20% 정도는 입과 잇몸염증, 수포, 턱 아랫부분에 생기는 갱글리언,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해요

 

 

4. 칫솔은 휘어질 때마다 갈아주면 된다? → No!


칫솔은 전동칫솔이건, 플라스틱 칫솔이건 사용한 지 약 5주째에 접어들면 세균 덩어리가 된다고 해요.

그러므로 매달 칫솔을 가는것이 좋고, 감기, 비인두염 같은 질환을 앓고 난 후에는 즉시 칫솔을 교채 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가장 이상적인 칫솔 보관 장소는 바람이 잘 통하고 건조한 창문 옆이고요

물론 제품마다 구성품이 다르겠지만 전동칫솔의 경우는 본체와 교체용 브러쉬를 분리해 씻어 줘야 하며

샬균 소독기가 있는 제품은 소독기를 이용해 칫솔모를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5. 음식을 끓이거나 얼리면 식중독균이 죽는다? → No! 


대개의 식중독균은 끓이면 없어지지만 ‘포도상구균’이라 불리는 식중독균은 높은 온도에 가열해도 죽지 않는다고 해요

육류의 도축과정에서 생성되는 "웰치균" 역시 높은 온도에 강하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식품을 꽁꽁 얼린다고 해서 식중독균이 죽는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이러한 식중독균을 가정에서 제거하기란 어렵지만, 최근 강한 세균까지 잡아주는

가정용 살균기가 시중에 나왔다고 하니 이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6. 세정이나 살균용으로 쓰는 알코올을 100% 효과가 있다? → No!

 

우리가 손소독제로 쓰는 알코올은 약간의 소독 자용을 하긴 하지만, 그 효과는 크지 않다고 해요.

또한 손세정제나 집안 청소용으로 쓰이는 살균제는 다른 유기물이 존재하는 환경에선 살균효과를 잃는다네요.

 

그러므로 손이 더러운 상태라면 일단 비누로 더러움을 닦아낸 뒤 세정제나, 소독제를 사용 하여야 합니다.

집안 청소를 할 때도 눌어붙은 먼지나 음식 찌거기를 제거한 뒤 살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우리가 알고있는 생활 속 지식에 많은 오해들이 숨어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지식으로 바른 위생관리를 해야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춥고 건조한 겨울 올바른 위생관리로 건강챙기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