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 아바타 “ 보았습니다.

< 출처 : 영화 아바타>

 

자연과 더불어 가는 나비족, 영화 보는 내내 인디언을 연상시키는 스토리는 약간은 진부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런 현상이 우리의 미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환경과 더불어 공생하지 않는다면, 친환경적인 사회가 구성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도 있죠

 

그렇지만 저에게는 친환경이라는 말이 생소합니다. 친환경 제품이라고 하면 아토피나, 아이들 용품만 생각하기 십상이죠, 그러다 보니 친환경소재에 필요성을 간과하게 되고, 어쩌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친환경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심코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친환경 제품이 뭐가 있을까?

인터넷으로 친환경제품이라고 검색하기 시작했을 때 전 조금 놀랐습니다. 제 생각과 다르게

이미 많은 기업에서 그리고 다양한 제품에서 친환경 소재 사용이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제품이라는 의미는 폭이 넓고 다양함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제가 찾은 재미있는 사례를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께요

 

2009년 5월 미국 필라델피아 시내에 설치된 휴지통

 

<Big Belly>

 

이 휴지통은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압축형 쓰레기통 빅벨리(Big Belly)라고 합니다. 무분별한 쓰레기 난립을 막고 무차별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빅벨리”는 상단에 설치된 30와트짜리 태양 전지판을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압축기를 작동시켜 쓰레기 부피를 줄임으로써, 쓰레기통의 평균용량에 비해 4~8배가 높다고 합니다.

이 쓰레기통의 도입으로 종래 주 19회였던 쓰레기 회수가 주 5회로 줄어들어 쓰레기 처리에 드는 연료비, 인건비가 많이 절약되었다고 합니다.

 

에너지 아끼고 전기료 줄이는 고효율 제품

 

고효율제품이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뜻합니다. 같은 가전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데 의미를 준 제품입니다.

이미 국내의 전자 기업들이 친환경적인 고효율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지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지펠도 고효율제품 중 하나입니다.

지펠은 고효율 단열재와 부품들을 사용해 월간 소비전력을 기존 대비 약6% 절감해 국내 최저 수준인 35.6 kwh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냉장고안에 독립 냉각 구성으로 냉장실, 냉동실 필요한 곳에만 냉기를 공급해 연간소비전력량 10% 절감이 가능해졌고 탄소배출량은 19.6 kg 저감효과를 냈다고 합니다.

 

패션도 친환경으로 노스페이스의 메리노울 티셔츠

 

 

 

<노프페이스 메리노울>

 

패션부분에서도 친환경소재는 두드러집니다. 그린 패션이라고도 하는데 최근 노스페이스는 2010년 다기능 울 소재 티셔츠를 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메리노울 티셔츠는 자연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 흡습 속건성, 악취 제거 기능을 보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친환경 소재의 제품의 그린패션은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친환경에 무심했던 걸까요? 이미 세계는 친환경을 힘쓰고 있네요

글이 길어져서 몇 건 밖에 소개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음 편에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례 올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핸드폰인 블루어스 리뷰 영상 첨부합니다. 외국의 블루어스 핸드폰 리뷰입니다. 친환경 핸드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영어 잘하시는 분이 해석 달아 주시면 좋을 듯…^^)

 

< 블루어스 핸드폰 리뷰 영상> 바로가기

 

케이스 : 생수통 재활용 플라스틱

휴대폰 패키지 :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휴대폰 뒷면 : 태양광 패널

이산화탄소 절감효과 측정 : 에코워크

 

친환경 관련 제품 소개 2편도 기대해주시고 퍼가기와 스크랩 전부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