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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조금더 부지런해지자!!


BY 예빈,태양맘 2010-01-21

33살 직장맘입니다.

벌써 직장생활이 횟수로 10년차네요.

대학교 졸업하고 지금까지 이직할때 쉬어본 한달과 출산 휴가 한달을 제외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어요.

잘 다니던 직장을 올 4월말에 그만둔답니다.

5월에 태어날 우리 둘째 태양이 때문에 내린 힘든 결정이였지만

이제 맘을 비우고 가정을 위해 열심히 또 살려고 한답니다.

그동안 직장맘이라고 사실 살림과 육아를 등한시 했어요

평일에는 친정에서 봐주시니 주말에만 데리고 와서 같이 지내는데도 많이 힘들었어요.

정말 집에서 애볼래? 나가서 돈벌래? 하면 나가서 돈 번다고 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이제 그런 생각 않고 집에서 정말 우리 두 아이와 남편을 위해 좋은 엄마와 아내 노릇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이 부지런해져야 겠죠?

그래서 올해는 좀더 부지런해지고 맘이 여유로워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