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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뽑은 오피스걸을 위한 두타의 디자이너 숍 best 3.


BY 패션 2010-01-28

내맘대로 뽑은 오피스걸을 위한 두타의 디자이너 숍 best 3.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매일매일 옷 입는 것도 스트레스중 하나다.

이럴 땐, 유니폼 입는 직딩들이 그저 부러울 뿐..

그렇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입고 갈 수도 없고....쥐 꼬리만한 월급에 옷을 무한대로 살 수도 없는 법.

여자라면 알겠지만...의외로 직장내에서 서로의 스타일은 비밀리에 신경전이 되기도 한다 ㅋ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디자이너 숍 매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디자인도 특이하고 소재도 좋아, 내가 잘만 관리하면 훗날 나의 딸래미에게두 물려 줄 수 있다.

꼭 수백만원 하는 명품만 물려주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ㅋㅋ

직장이 종로라 동대문 두타를 자주 찾곤 하는데,  이번에 새로 리뉴얼 하면서 디저이너샵이 대거 입점했다...ㅋ

뭐, 나같은 직장인이야 대 환영이지만....

평소 내가 자주찾는 디자이너숍 3 곳을 소개한다..

 

 

 

1.아방가르드 마니아를 위한 곳 - Grandmother

 

 

이름부터 정감이 가고 맘이 편해지는 매장이다.

Grandmother 는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다양한 아이템이 많아

루즈한 스타일의 옷을 좋아는 사람....

그리고 몸매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자신있게 트렌디한 스타일을 입을 수 있다.

 

 

 

아방가르드의 최대 장점이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체형을 커버해 준다는 점이 아니겠는가? ㅋㅋ

요런 아이템은 잘만 코디하면

질리지 않고 오래오래 다른 느낌으로 입을 수 있다.

활동적인 나로서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참고로 엄마와 함께 입어도 굿!!

 

 

 

 

2. 정장과 캐주얼을 한 곳에서 만족할 수  있는 곳

 

심플하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이 묻어있는 스타일의 옷들이 많아

내가 자주 차는 곳중 하나!

대부분 정장은 너무 타이트한 느낌이 있어서

활동하기 다소 힘든 경우도 있는데

이 매장의 옷 들은 착용감이 너무 편하다...

 

 

특히 재킷의 종류가 다양해서

재킷 몇 벌만 구입하면

집에 있는 기본 팬츠나 스커트로 코디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직딩에게 강력추천!

 

 

니트소재의 머플러와, 넥워머도 그 종류가 다양해서

고를 수 있는 폭이 넓다.

깐깐한 직딩들의 마음을 헤아린 디자이너의 센스가 돋보이는 곳!!!!

 

 

 

3. 기본적인 셔츠와  스타일리쉬한 아우터가 많은 매장

 

 

찬찬히 매장을 둘러보면 디자인이 참 개성이 는 옷들이 많다.

요 모자만 봐도

"겨울, 올 테면 와 봐!!!" 하는 포스가  넘치지 않는가? ㅋㅋ

 

굳이 여러 소품으로 걸치지 않아도

하나의 아이템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

여러모로 경제적이다....

 

 

특히 요런 스타일의 아우터들이 많다,

하마 터면 마냥 심심할 뻔 했던 브라운 계열의 아우터를

언발라스한 단추...

그리고 밑 단에 케주얼한 느낌을 주어

제대로 된 멋을 연출했다.

이 매장은 요런 아기자기한 매장이 곳곳에 숨어 있어

그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일밤, 잠자리에 누우면서

내일 입고 갈 옷이 걱정된다면, 두타의 디자이너숍을

자신있게 추천한다.

즉석에서 디자이너들의 코디 팁도 얻을 수 있으니

1석 2조다 ^-^

 

 

어떤 사람이 '패션도 경쟁력' 이라고 표현을

한 글을 본 적이 있다.

 

패션쇼를 하러 회사를 가는것은 아니지만

때와 장소에 맞게 옷을 입을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커리어우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