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정말 제 기억 중에 가장 추웠던 겨울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은 날씨가 어느정도 풀렸다 하지만, 그래도 오늘아침은 여전히 영하 날씨더라구요.
계속 이어지는 한파에 집에 있는 세탁기만 고생한 것 같아요.
이곳저곳에서 세탁기 동파사고 소식이 많이 들려서,
저희집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도 은근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겨울철 세탁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을 읽었는데,
여러분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한번 가지고 와봤어요~
가장 먼저, 집의 세탁기가 현재 얼어있는지부터 확인하셔야 된다고 해요.

그 방법은요, 잔수제거 호수 마개를 열었을 때 물이 나오지 않거나
혹은 세제투입구를 앞으로 당겨보았을 때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지금 세탁기가 얼어있다는 뜻이래요.
이처럼 세탁기가 얼었을 때는, 다음 방법을 따라하시면 되는데요 ~

첫째로, 세탁기 문을 열어서 옷감을 꺼낸 후,
세탁통 내부의 고무부분까지 따뜻한 물을 넣고 문을 닫은 후 1-2시간 정도 두세요.

둘째로, 제품하단의 서비스 커버를 열고 잔수 제거용 호수 마개를 열어 완전히 빼 주세요.

세번째는 세제통의 물이 다 빠지면 잔수제거 호수 마개를 닫고
'헹굼 1회'와 '탈수'를 선택하여 동작 시켜 주세요.

마지막으로는 급수가 안 될 경우,
수도꼭지를 잠근 후 뜨거운 물수건으로 수도꼭지 및 세탁기 급수호스 양쪽 연결부위를 녹인 후
급수호스를 해서 50도 이하의 따뜻한 물로 담궈 주세요.

만약 세탁기가 얼어있을 때 작동을 시키시면, 세탁기의 오작동 혹은 부품의 고장이 일어날 수 있다네요.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될 때에는 세탁기를 사용하시기 전에,
현재 세탁기가 얼어있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위 자료는요, LG의 트롬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게다가 지금 이벤트까지 하고 있다고 해요.
블로그 스크랩 이벤트인데, 경품이 스타벅스 기프트콘이라네요.^^
저도 막 응모하고 오는길ㅎ 집 세탁기 한번 살펴보시면서
뜨끈한 스타벅스 커피도 한잔 하셔요 ~ ^^

http://www.lge.co.kr/event/tromm/2010/01/20_scrap/BrandProgressEventDetailCmd.laf?brand=TROMM&mncode=EVENT&seq=2479&rootCat=EVT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