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보 ♡
참으로 오랜만에 써보는 편지인 것 같아.
오랜만에 자기의 이름을 부르면서 설레이는 이 느낌이 너무나도 좋네 ^^
처음느낌 그대로 언제나 사랑하겠다고,
세상 그 어떤 부부보다 사랑하겠다고 맹세를 하고 함께 한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
시간의 흔적속에서 그 때의 그 마음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자기에게 그동안 아내로써의 역활을 너무나 소흘하게 한건 아닌지. .
미안한 마음을 가득 담아 편지를 써 ..
내가 지금처럼 세상을 행복하게 바라볼 수 있는건 자기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건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인것 같아 .
나를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언제나 세상과 열심히 싸우고
있는 당신의 모습 늘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해요.
이 고마운 마음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당신의 지친 하루를 , 지친 마음을
감싸 안아줄 수 있는 좋은 친구이자, 훌륭한 아내, 그리고 엄마가 될께.
부족한 나를 언제나 아껴주고, 도와주고, 사랑해 주는 당신의 마음
늘 기억하면서 나 평생 자기 옆에서 자기에게 늘 진심을 다하고 사랑할께.
우리 남부럽지 않게 사랑하는 부부이자,
그 어떤 사람보다 훌륭한 부모가 되자 !
언제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내사람! 내남자 한재명씨.
오늘 하루도 내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