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을 얼마전에 회사에서 일을 하다 손을 다쳐 병원에 잠시 입원을 했습니다
처음 남편에게 전화가 와서 회서 에서 일하다 기계에 손이 눌려 지금 병원이라는 전화를
받았는습니다. 전 넘 놀래 괜찮냐며 물었습니다 남편은 웃으며 조금 다쳤다 괜찮다라고
말하더라구여 저는 정말 남편말만 듣고 그런줄 알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남편은 제가 놀라까봐
말을 솔직하게 하지 않았다더군요 조금만 기계에 손이 더 눌렸으면 손가락이 다 짤질지 모르는
큰사고 였습니다.남편을 보니 안쓰러움과 미안함에 남편앞에서 눈물을 흘리면 안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여 제가 우는걸 본 남편이 애써 손에 붕대를 감고 저를 보여 주며 팔을 들었다 놓았다
하며 자기는 아무렇지도 안다고 말하더라구여 전 그모습이 더 마음이 아프더라구여
지금도 이글을 쓰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여 아직도 저희 남편 병원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고는 있는데 손이 많이 아픈가 봐여 항상 남편은 자신보다 저를 더 많이 걱정하며 아이를
넘 사랑하는데여 남편이 다치기전엔 제가 남편을 크게 사랑하는걸 느껴 보지 못했는데
남편이 아픈걸 보니 제가 남편에게 넘 미안해 지더라구여 항상 남편보다 아이들을 먼저 챙기도
회사가는 남편을 뒷전이었는데여 이번을 계기로 남편에게 더 잘하고 더 사랑하고 살고 싶어여
여보 사랑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