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다음날 날씨를 좀 걱정했었는데
해가 쨍쨍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춥지도 않고! 겨울날씨치고는 꽤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우선 곧 이사를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었는데
래미안 10주년 기념 김중만 사진전 겸 미래 래미안 주거 모델하우스도 전시한다고해서
들뜬 마음에 카메라도 베터리 충전 완전 완벽하게 하고 나섰습니다~ ㅋ
3호선 일원역 1번출구에 있는 갤러리 겸 모델하우스는
출구 바로 옆에 있어서 깜짝놀랐어여 ㅎㅎ
이렇게 가까울 줄이야....
지하철과 연결만 안됬을 뿐이지 정말 전철역 바로옆에 위치해있습니다!
가까운 위치에 한번 놀라고 건물의 크기에 한번 더 놀랐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넓었다는!
[큼지막하게 김중만 작가와 함께하는 래미안 10주년 사진전]
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고 멀리서 봐도 한눈에 찾을 수 있을 듯!
출구에 들어서자 밖에서 기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너무 시원하고
넓은 갤러리의 인테리어로 사람들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들어서자 마자 열을 감지하는 센서도 함께 있어 사람많은 곳에서
신종플루의 걱정을 좀 떨칠 수 있을 듯하네요~
그리고 홀(?)로비(?)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떨칠 수 있는 공간이예요~
넓어서 아이들이 움직이는 공간도 답답하지 않아서 좋고
도서관,카페 같은 분위기가 있어 잠시 쉬어서 작품얘기나
아줌마들의 수다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잠시 앉아서 잡지책과 맛있는 카푸치노 커피를 마시며
전시회의 분위를 한껏 느꼈답니다^^;;ㅋㅋㅋ
전시장 안에는 촬영이 금지 되어있어 김중만 사진전 전시회장 안에는 찍지 못했어요 ㅠ
하지만 전시회장 밖에도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구요~
사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어요!
일반인들이 찍은 사진도 선정된 작품만 전시되어 있었구요!
김중만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은 보도자료에서 본적있는데
래미안 아파트들의 모습을 굉장히 예술적으로 담았더라구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파트를 다양한 각도에서 찍으니 뭔가 예술조각 같은 느낌!?
아무튼 아파트가 도시에서 좀 딱딱한 이미지를 주기 마련인데
좀 부드러운 느낌의 건물이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어요~
전시회장 안에 찍을 수 없었다는게 너무 아쉬워서 ㅠㅠ 인터넷에 있는
김중만 작가가 직접 찍은 래미안 사진 올려볼께요!~
다음은 전시회장을 지나 있는 래미안 미래의 주거 모습이예요..
진짜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ㅎㅎㅎ
최첨단 주방,욕실,침실 등 엄청 부러운 장비(?)들이 많았어요ㅠㅠ
당장 집에 갖고 오고 싶은 마음들뿐…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화장실부터 세탁실, 거실등 정말 눈을 깜박이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너무 세련되고 멋졌어요 ㅠ
특히 화장실에 있는 건강센서는 사용자가 세면대 앞에 서면 그날의 몸 상태를 체크해주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있어서 거울에 체지방과 몸무게등 건강상태를 체크해준답니다!!!
그리고 세탁실도 너무 편리하게 되어있구요~
모두 빌트인으로 되어있어서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ㅎㅎ
아참 지금 위의 시스템은 2~3년 안에 실제 래미안 아파트에 도입된다고 하네요..
너무 기대되죠!?
너무 알찬 주말을 보낸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시간내셔서 한번 다녀와 보세요~~!!
일원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고
주말/평일 모두 관람이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