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은 “전투체육의 날”!!
군인들은 늘 주말이면 체력 단련에 여념이 없다.
물론 체력단련을 위해 몸을 단련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그동안 토요일에 시행하던 전투체육의 날을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요일을 지정해 시행할 수 있다고 한다.
재량껏 시행 날짜를 지정할 수 있는 대신에 체력검정 기준은 강화되었다.
1.5km 달리기를 3km로 늘리고 특급부터 4급까지 3개 종목를 합격선으로
하던 것을 3급 이내에 들어야 합격되는 등 기준을 강화하였다.
그동안 전투체육의 날 시행이 군인들의 편의를 봐준다는 일각의 곱지 않은
시선들도 조용히 수그러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 누가 말하지 않았던가,, 체력은 국력이라고!!
나라를 책임지는 군인들로써는 더욱이 그러할 것이다.
정신교육과 훈련도 중요하지만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업무는 효율적으로, 체력단련은 강력하게 함으로 비로소
진정한 전투체육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