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마찬가지로 사람도 '털 갈이'를 하게 되는데
그시즌이 바로 봄,가을 이다.
그렇기 때문에 봄에는 더욱 탈모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탈모라 하면 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들 수 있으며
머리카락은 태양광선으로 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눈썹이나 속눈썹은 햇빛이나
땀방울로부터 눈을 가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콧속의 털은 외부자극 물질을 걸려내는 작용이 있으며 피부가 접히는 부위의
모발은 마찰을 감소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손바닥, 발바닥, 손가락 및 발가락의 말단 피부와 점막의 경계부를 제외하고는
피부 어디에나 모발이 존재하지만 주로 탈모로 고민하는 부위는 머리이다.
사람의 모발 개수는 약 십만개 정도라고 한다.
탈모가 의심되는 사람은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하루에 몇개 빠지나 한번 세어본다.
그러나 ㅁ가상 아침에 자고 일어난 베개에 빠진 머리카락 개수, 머리를 감을 때 빠진
모발 수 등을 세어 보려고 하면
대충은 세어볼 수 잇겠지만, 우리가 걸어 다니고 움직이고 머리를 긁적거릴 때 빠지는 모발 수는 조금은 셈하기 힘들 것이다.
'두발 당겨보기'는 두발을 어떻게 당겨보는가에 대한 차이가 약간 있기는 해도,
보통 약 10여 개의 모발을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잡고 두피피부가 약간 올라올 정도로 당겨보자.
정산에서는 모발이 하나도 안빠져 나오거나 한 두개 빠져나오게 되는 정도이면 정상이고,
만약에 네개 내지 여섯개 이상이 빠져 나오면 과도하게 탈모가 진행된다고 봐도 된다.
여성 탈모의 경우
조금씩 천천히 빠지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인데, 어느 한 부분이 벗겨져야 탈모라고 새각하는 것은 금물.
여성 탈모는 일정한 형태가 없이 머리 전반적으로 일어나기 떄문에
초기 증상을 쉽게 감지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주로 30세 이후부터 나타나는데 모발이 점차적으로
가늘고 짧아지다가 가르마 부위가 엷어지면서 확실해진다.
머리카락은 계절( 사람역시 동물처럼 봄.가을에 털갈이의 증상이 나타난다),나이,신체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하루에 50에서 100개까지 빠지는 것이 정상, 그 이상은 탈모를 의심 할 수 ㅣㅇㅆ다.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탈모가 유전되기 때문에 가계에 대머리가 있다면 자신의 머리를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식생활을 규칙적으로 올바르게 해야하는데.
1.질이 좋은 단백질을 충분하게 섭취한다.
모발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분해를 통해 얻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모발의 기본 원료가 되는 물질을 절대로 부족하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때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2.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이 두가지를 과다 섭취하거나 과잉상태가 되면 두피에 이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 결과 모근의 활동을 저해하게 된다.
따라서 비듬이 많은 사람은 다음의 식품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
비계가 많은 살코기, 소기름, 돼지기름, 초코렛, 치즈, 당도가 높은 비스켓, 케익, 음료수 등이다.
3.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 한다.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의 보고로 불린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비타민은 모발에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 A,B2,C,D,E,F아ㅗ 판토텐산등이 결핍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비타민 A의 경우는 과잉 섭취되면 도리어 탈모를 촉진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육식을 자주하면 모발에 적신호를 띄게 되는데,
육식을 위주로 한 식생활을 하면 체내에 축적된 지방이 피부조직으로 보내져 피지의 분비를 촉진하게 된다.
이렇게 분비되는 피비는 기름때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음식은 그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신체에 필요한 6대 영양분인 탄수화물,지발,단백질,비타민,무기질,수분 등의 섭취가
어느 한쪽에 편중 되기 않도록 유의 해야 한다.
그래야만이 두피를 건강하고 모발의 건강 또한 지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모발에 해로운 음식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아이스크림, 패스트 푸드,라면,흰설탕을 넣은 커피, 술, 담배, 다량의 소금, 소금에 절인 음십,
훈제한 음식, 돼지고기,초코렛, 탄산음료, 동물성 버터, 치즈등이다.
또한 탈모인 사람들이 감추기 위해 모자를 즐겨착용하게 되는데
이것 역시 탈모를 더욱 악화하게 되는 지름길이다.
모자를 쓰면 혈액순환이 안되고 그렇다 보니 모발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 결과 성장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상태가 계속되면 머리카락은 갈수록 적어지고 가늘어지다가 결국 빠지게 된다.
따라서 가발은 사용시간을 줄이고 벗고 난 뒤에는 머리를 가볍게 안마하고 쉬게 하면서 깨끗이 씻어주어야 한다.
출처는 네이버 탈모클리닉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