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는 구강, 치아, 편도, 기도, 구개와 성대 등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구강과 치아에 문제가 있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식도나 편도, 어떤사람은 후두개와 성대주위 주름에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제일 마지막의 경우이며 건조한 날씨나 과로, 과음 등으로 몸에 수분이 모자라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구강에서 식도와 폐의 기도로 이어지는 공간은 매우 복잡하며 전후 좌우 단면으로 보면 몇가지 크고작은 주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름진 곳은 음식물을 삼키는 연하작용의 순간에 대부분 청소가 이루어 지지만 때때로 건조한 상태에서 점막분비물의 점도가 증가하거나 음식물의 일부가 부패하여 냄새를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때문에  입냄새 중 많은 경우는 양치질이나 위장의 문제와는 상관이 없고 오히려 호흡기관지 점막, 후두, 성대부주름 등의 구조에 저류된 분비물이나 부패된 음식물에 원인이 있는 것이지요...

치료는 자연히 이러한 문제들을 짚어서 해결하면 됩니다. 우선 침을 삼키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따뜻한 수증기를 흡입하거나 쌈밥같은 음식을 크게 싸서 삼키는 등의 인후주변근육을 크게 사용하는 동작을 하는 것입니다.

간혹 전래의 민간의학중에 체내리는 방식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의사나 약사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보인다면 이는 큰 학문적 착각입니다.

아래 그림은 비록 의사들일지라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만 Epiglottis라고 되어있는 연골주변좌우에 있는 주름은 입체적으로 목의 앞부분을 통해 좌우가 연결된 깊은 주름이며 이는 목구멍 뒤 혀의 뿌리아래로부터 후두직전까지 연결된 공간이며 이 부분에 자주 음식물과 점액분비물이 고여 발효가 일어납니다.

때문에 입냄새는 대부분 젖산이나 우유썩은 냄새 비슷하지요...간혹 포도구균 등이 증식하면 염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출처 :쁘띠성형전문 성형외과 www.drhans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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