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하고 신행 갔다 온지도 벌써 20일이 지났네요.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결혼식은 정말 후딱 가버리고, 신혼여행은 정말 생애 최고로 너무 즐거웠어요^^
저는 코사무이로 다녀왔는데 풀빌라 너무 깨끗하고 완전 맘에 드는데
너무 비용이 비싸니깐 언제 또 갈 수 있을까 싶네요^^
여튼 결혼 전에 저는 한의원에서 신부 패키지 프로그램 받았어요.
제가 기미랑 주근깨가 좀 심한 편이라서 또 나이도 좀 있는 지라 탄력도 줄고 했는데
다행히 한약 먹으면서 룩스리프팅 받으니깐 피부톤도 그렇고 탄력도 그렇고 점차 좋아지더라구요^^
신부라고 하니깐 특별히 더 신경써주신 것 같아요.
피부관리만 받을까 하다가 저는 평소 속도 좋지 않고 생리통도 심하고 해서 그걸 같이 잡고 싶어서 한의원에서
치료 한건데 잘 한 것 같아요.
또 슬리밍 프로그램도 같이 해주시더라구요.
데꼴떼라고 하죠? 목선이랑 어깨라인부터 팔(저는 특별히 팔이 조금 희안하게 뚱뚱해서) 라인
잡아주는 프로그램까지 같이 하니깐 비용도 저렴하게 해주시고 할 만 했어요.
덕분에 결혼식날 나이 든 신부라는 소리 안듣고 넘 예쁘다는 칭찬 많이 들었네요^^
근데 본식 사진은 다 그런가요? 좌절 좌절 ㅠ.ㅠ
차라리 스냅사진은 예쁜데 ㅠ.ㅠ
여튼 피부 관리는 꼭 잘 받아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신행때 햇빛 많이 봣는데도 나름 피부에 기미도 안올라오고
탄력도 그대로고^^
한번씩 관리 해주는 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