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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그램룩!! 그램룩에 도전해봅시다!


BY 나도 2010-03-29

 

 

"지금은~ 소녀시대~~~"

 

2010년 ,

깜찍함과 귀여움의 대명사였던 소녀시대가

블랙의 섹시함으로 돌아오면서

삼촌, 오빠, 남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있죠! ^^

 


 

같은 여자가 봐도 참 어여쁜 처녀들이 아닌가싶어요 ^^;

 

소녀시대는 얼굴이나 노래도 멋지고 사랑스럽지만

나올때마다 포인트가 뚜렷한 의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블링블링'하고 고급스러운 '반짝반짝'

글램룩!

을 선보였습니다

 

 


 

 

글램룩은 매혹적인’이란 뜻을 지닌 글래머러스(glamorous)에 어원을 둔 패션 스타일 을 지칭하는데요

요전에 패셔니스타 이효리씨의 글램룩이 주목을 받았었죠!

 

제가 봤을땐

글램룩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어떤.. 마력이 있는거 같아요

작년 말 지인들과의 연말파티에서 이런 글램룩을 입고 온 친구가 있었는데

파티에 온 손님들이 하나같이 고급스럽고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거든요 ..........

사실 저도 글램룩 스타일로 입고가려다 말았는데 .................

꽤나 후회했답니다 ㅋㅋㅋㅋ

 

 


▲  구찌 2009 F/W 컬렉션에서 이효리 글램룩 패션

 

 

 

그.래.서.!

 

글램룩을 아직 입어보지 못한, 글램룩에 대한 동경과!

곧 소녀시대 처자들의 글램룩 패션이 대유행할 것이라는 여자의 본능적인 육감과!!!!

나도 뭇 사내들의 흘깃거림과 뭇 처녀들의 시샘어린 시선을 받아 보겠다는 의지!!!!!!!!

따라서 !

나만의 글램룩 패션을 완성해보이겠다고 당당하게 외칩니다!!!!!!!!!!!!!

 

 

...

 

 

 

예,

그리하여 저는 패션의 메카,

동대문 두타, 혹은 Doota를 찾았습니다

ㅋㅋㅋ

 

다들 두타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죠?

동대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구, 동대문운동장역) 사이에 있는 두타!

 

▲ 이런 건장한 모습으로 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두타 들어가자마자

배고픈 하이에나가 싱싱한 고기를 찾듯 (응..?)

마구 돌아다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올 때마다 디피된 옷들이 갈아입혀져 있어서

눈이 즐겁더라구요^^

 

 

 

 


 

요건 제가 처음으로 찾은 아이템이에요!

반짝이는 스팽글이 꼼꼼하게 잘 붙여져 있더라구요

특히나 긴 목걸이를 매치해 놓을 걸 보고

저같은 밋밋한 몸매() 에 굿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다들 보기에 날씬한, 때론 마른 제 몸을 부러워 하시는데

반면 상대적으로 몸매가 curvy하지 않기때문에

몸매를 살려주는 저런 포인트가 꼭! 필요하답니다 ㅋㅋ

 

 

 

 

 

 

요건 안에 받쳐 입기 좋을만한 또 다른 나시인데요,

옆 마네킹에 코디가 참 잘 되어있죠^^

크고 볼드한 단추가 달린, 무채색 계열의 카라 없는 자켓과

역시 무채색의 스키니 진!

거기에 금색 목걸이까지 !!

하나같이 완소아이템이죠 ^^

평소에도 부담없이 입고 나갈 수 있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

 

 

 

 

 


 

 

이 옷 너무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ㅠㅠㅠㅠ

 

(급흥분, 이모티콘 남발ㅋㅋㅋ)

전체적으로 반짝반짝 눈이 부시는 나시인데요,

은색 계열의 장미꽃이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처음에 이 옷을 보고 홀딱 반해서

만지작 만지작 이리대보고 저리대보고 이각도에서보고 저각도에서보고

아무리봐도 너무 예쁜 아이인 것 같아서

주저없이 질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좀 풀리면

광택 검정 레깅스에 어울리는 킬힐을 신고 작은 핸드백이나 클러치백을 들고

바깥구경을 해 볼 참이에요 .. 후후 ^^

 

 

 

 

 

 

 

 

제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상의아이템들과 꼭! 어울릴만한 바지를 찾았어요!

그냥 레깅스만 입기 어색하거나 민망하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아이템입니다^^

바로바로

둥그런 징이 알알이 예쁘게 박힌, 역시 무채색 계열의 핫팬츠에요 >_<

 

글램룩은 진한 무채색 계열이나.. 아니면.. 역시 진한 느낌의 블루와 그린 색상이 대세인데요

그래서 기존에 갖고 계시던 일반 청색의 핫팬츠와 매치하시면

아무래도 어색하고 안 어울리실 거에요 ^^;

따라서 레깅스와 더불어 요런 핫팬츠도 추천합니다 ^^

 

 

 

 

 

 

글램룩에 매치할 발등을 덮는 토오픈 슈즈는 어떤가요 ^^?

사실 이런 슈즈들은 일반 바지보다는 레깅스에 너무너무 잘 어울리죠 >_<

 

왼쪽 구두 같은 경우는 징이 마치 보석처럼 쪼르르 달려있고

가운데 지퍼까지 달려있어 실용성과 함께 전체적으로 너무 잘 조화되고 있네요>_<

오른쪽 구두는 패턴(?)이라고 해야하나요?

실제로 보면 더욱 세련되고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여요!

색상도 촌스럽지 않게 잘 나왔구요,

한번 신어봤는데 뒤에 지퍼가 있어서 신기 편하고

발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매장 직원분들이 다들 굉장히 친절하셔서 쇼핑하다가 부담없이 신어보셔도 된답니당 ~>_<

 

 

 

 

 

 

 

흐흐

오늘 또 건진 아이템입니다 ㅋㅋㅋ

굵은 쇠사슬처럼 생긴 팔찐데요, 금빛과 은빛 두 종류가 있어요

저게 그냥 고리고리 이어진게 아니고 서로 얽혀있구요

하나의 고리는 각기 다른 크기의 고리 두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_<

두 색상 모두 블랙톤 의상과 잘 어울릴만한, 동시에 적당히 튈 수 있는 아이템이랍니다^^

 

 

 

 

 

 

이렇게 글램스러운 가방도 이렇게 있더라구요

은색 스팽글이 가방 앞면에 꼼꼼하게 있답니다 ^^

크기는 작은 편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소지품이 들어갈 것 같아용

가방 끈도 밋밋하지 않게 꼬아져 있어서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구요 ㅋㅋ

글램룩을 연출 하실때 이런 가방 하나 어깨에 들쳐매(?)주시면

그 멋을 더할 것 같네요 ^^

 

 

 

 


 

다음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포인트없는 하늘하늘한 하얀색 원피스에 포인트를 주고있는 블링블링한 조끼에요

이 조끼는 포인트용으로 제격인 것 같네요 ^^

원피스 뿐만 아니라 밋밋한 티를 입었을 때도

이 조끼하나 떡-하니 걸쳐주시면

여러분도 헐리웃 여배우들의 길거리패션 못지 않는

패션피플이 될 수 있답니다 >_<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옷은

마치 하이에나 같던 저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처음 보자마자 '와-..'하고 탄성을 내지르게 한 옷입니다..

예쁩니다 ㅠ_ㅠ

'블랙소시'라는 별명으로 나온 소녀시대 처녀들에게 딱이겠다!

라는 생각이 그 다음으로 들었죠 ㅋㅋㅋㅋㅋ

왠지 나에게는 안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에 그냥 구경만 했는데

한 번 입어보기라도 할걸 그랬어요 ㅠ ㅋㅋ

여러분은 저같이 후회하지 마시고 주저없이 피팅을 시도해 보세요 ㅋㅋ^^

 

 

 

 

 

 

차츰차츰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글램룩!

여러분은 어떤 글램패션 아이템을 갖고있나요 ^^?

 

올 봄,

고급스럽고 세련된 글램룩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패셔니스타가 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