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남녀노소] 저를 잘아는지...말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그 사람들을 다 모르는데 말이지요....
마치 기름인 제가
물인 그들사이에서
겉돌고있는듯한 일요일의 시간들......을
오늘은 부페로
점심을 하게되었고
작은 교회안은 북적거렸고
사람들은 웃음소리보다는
"많이 드세요,맛있게드세요..."하는
먹는 이야기밖엔 하지 않았습니다.
아는 얼굴이 별로 없지만
제가 아는 분들은 모두 그 교회의 고위관리자분들로서
그나마
제겐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그러나
왠지
.
.
.
평범한 웃음소리속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잇었으면......
하는 바램이 쬐끔드는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식기도시간에 제 귓가에 입김이 불려넣어지는 이상한 느낌같은 일은
없었으면 ...앞으로도쭈욱,게속해서......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성이깃든 음식들이었습니다, 그 부페도,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