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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건강지수, 강원은 비만 1위, 제주는 스트레스 1위


BY 꽁지 2010-04-08

강원, 2년째 전국에서 제일 비만?

먹을거리가 풍부한 탓일까.
2008년에 비해 거의 전국에서 비만율(BMI 25 이상인 사람 비율)이 상승했다(제주·전북은 미미하게 감소).

1998년(26.0%)에 비해 10% 이상(30.7%, 2008년) 늘었다.
놀라운 사실은 산 많고 물 좋은 강원도 사람들의 비만율이 2년째 가장 높았다는 점이다.
2008년에 25.2%로 전국 1위에 오르더니,
2009년에도 26.3%로 달갑지 않은 정상을 지켰다.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20.1%)와 대전(21.5%)이었다.

'스스로 비만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강원도가 37.1%로 가장 많았다.
2, 3위는 대구(35.8%)와 인천·경기(35.1%).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으로 강원보다 9.9% 낮았다(27.2%).
제주(28.4%)·광주(29.4 %)가 그 뒤를 이었다.         
 
제주, 스트레스 인지율 가장 높아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1명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생각한다.

각 지역의 스트레스 인지율(23.0~33.3%)이 그 방증이다.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지역은 의외로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 제주다.
3명 중 1명(33.3%)이 자신이 스트레스를 꽤 많이 받는다고 느꼈다.
대전(31.3%)이 2위, 서울·인천(31.2%)이 공동 3위다.

스트레스 인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22.8%)·전북(24%) 순이다.
시·군·구별로는 인천 서구가 가장 예민하게 스트레스를 느꼈고(39.2%),
경기 송탄(38.1%)과 용인 기흥구(37.3%)도 비교적 높았다.
전남 장흥과 고흥은 각각 6.5%와 7.8%를 기록해 스트레스 인지율이 가장 낮았다.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8&newsid=20100408112931547&p=si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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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제주는 진짜 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