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알면서 알게 된 이곳...
늦은 나이에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인터넷을 접하며 새로운 세상에 그저 신기하기만 하고
일상의 탈출으로까지 여겼던 이곳 아줌마 닷컴..
모두들 그렇게 설레이며 만났던 이곳...
같은 나이의 동질감에 더 친밀할 수 있었던 우리들
장미,유빈,미소,아이비,찔레,향인..
그렇게 우리들이 만난 지 10년째를 맞아
이쁜 추억을 만들고자 웨딩촬영을 했습니다
그 옛날 서방님을 맞으러 가기위해 입었던 순백색의 드레스가 아닌
우리들만의 색깔이 담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아가씨때의 몸매는 찾아볼 수 없지만
카메라앞에 선 우리들의 마음은
가슴 설레이는 신부 그마음 그대로였습니다
우리들이 10년 우정을 있게 해준 곳
그래서 이곳을 사랑하고 아끼고 잊지 못합니다
내 마음의 따뜻한 양지바른 곳과 같은 이곳을..
영원히 잊지못할 이곳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