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술버릇이 도가 지나칩니다
다른 건 어느 정도 남편 길들이기에 성공했는데
이 술버릇 만큼은 고쳐지질 않네요
"친구랑 술 간단히 마시고 진짜 일찍 들어갈께"
맨날 이렇게 전화하고는 새벽 2~3시에 고주망태가 되어 들어옵니다
어떨 때는 길바닥에서 자고 올 때도 있어요 ㅠ
택시 안에서 잠들어 택시 아저씨가 경찰서에 남편을 데려다 준 적도 있었구요
매번 다시는 안 그러마 다짐하지만 술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우리 남편,
대책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