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정말 성격 좋고 온순하고 삐지는거 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었는데~ 물론 나이도 먹고,살기도 너무 힘이 든다는거 잘알지요!!그렇다고.... 사흘이 멀다하고 삐져서는 애들보기 챙피하고 자존심상해선 내가 당해도 이유가 알고 당하면 억울하지나 않지~간밤에 잘자고 일어나서 밥먹으라고하면서 보면 또 뚱해가지고 있고, 이인간이 기억상실증 환자도아니고 일년전에 외도때문에 애들과나 그렇게 힘들게 하고선 ~뭘 잘했다고 나한테도 문제가 있었겠지 싶어서 지나간 과거 들추지않고 최선을 다해서 이가정 지킬려고 노력하고 있건만 순간순간 맥빠지고 소름끼치게 싫어요. 아직도 외도가 정리가 안된건지 ~~이런걸 겪으면서 붙어서 살아야 하는지??군입대를며칠앞두고 있는 아들을 보면 최대한 내색안하려고 하는데도 아들이 바보도 아니고~ 아주속상하네요 만약 이글을 남성분이 읽는다면 솔직한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