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나 웃는 모습이 해맑던지
같이 있음 나도 덩달아 환해지곤 했었는데
안타깝다
지금 당신모습 내가 어찌해주고 싶을만큼 속상하네
말로는 욕하지만 당신 자는 모습볼땐
넘 안쓰럽다
왜 그런 자상한 부모 밑에서 우리가 이렇게 되었는지
신혼여행갈때 어머님이 우리에게 준 편지 아직도 기억나
정말 안타깝다
당신 하는일 잘됐으면 좋겠다
내가 성질이 좀 더러워(아니 많이)
내뜻대로 잘 안되서 그럴꺼야
너무나 착하고 밝은 모습의 가족들
첫눈에 당신 웃음이랑 똑닮은 당신가족들
너무 좋았어
지금 모습은 머 말하기 싫지만
아버님도 내게 너무 잘해주셨는데 항상 미안한맘이야
잘해드리지 못해서
나 맘과는 달리 자꾸 말과 행동이 엇나가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
꼭 폭팔할 화산처럼 말야
내죄가 크다
어떡하면 우리가 이 맘의 상처를 이겨낼수 있을까
당신표정보면 내가 저렇게 만들었나 싶어
얼마나 잘웃던 사람인데
얼마나 밝은 사람이었는데
내가 그렇게 만들었나 싶어
미안해
나땜에 피해본일 많지
당신 정말이지 잘됐으면 좋겠어
겉으론 화내고 욕해도 맘은 그렇지 않아
당신이 잘되길 바래..정말이지
몸이 많이 아픈것 같은데 미안하다 정말
우리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