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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에서 함께한 갤럭시


BY 해피하루 2010-06-27

남아공월드컵에서 함께한 갤럭시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린 17일!!

전 한국에 없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그때는 아르헨티나를 잡을 듯한 느낌에

예전부터 버려왔던 월드컵에 직접 움직였는데요.

 

도착한 남아공은 한국보다 시원한 느낌이어습니다. 영하2도 까지 내려간 정도니

마치 겨울이 다가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예전 같은 경우에는 제 보물1호인 디카를 꼭 준비했겠지만 이번에는 부피도 줄일 겸

갤럭시만 들고갔죠 500만화소위 실제 체험을 해보고 싶어서 일까요?

 



 

제가 간곳은 바로 이곳 사커시티!!

고도가 무려 1700m로 지리선 노고단에서 축구를 한다고 하니 정말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비록 완패했다고 하지만 이곳에서 직접 숨을 쉬어본 저로서는 이 힘든 곳에서 열심히 뛰어

준 것만 해도 상당히 감사하더라구요.

 

경기는 17일날 이었지만 사실 이곳 저곳을 열심히 돌아다녔죠. 월드컵 보러 왔지만

다른 곳을 안 가보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까요^^

 

시내에서 발견한 한국차!!

이곳 남아공에서는 한국차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왠지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분이랄까요? 화질은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보니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잘나온 건 부정할 수 없죠.

 

갤럭시로 찍은 남아공의 전경들 구경하실까요?

 





 

 

정말 놀라운 해상도였습니다.

옆에서 DSLR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잘나온다고 하시더군요.

로밍된 폰들중에선 제가 제일 좋은 폰이라 으쓱 했습니다. ㅎㅎ

 



 

DSLR가지고 계신 분이 찍어주신 사진 실물로 악어를 보는 것이었지만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귀여웠다고나 할까요?ㅎㅎ

 



 

 

이후에는 남아프리카의 넬슨 만델라 기념관도 구경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4월이라는 짧은 일정 때문에 많이 구경 못한 게 아쉽더라구요.

 



 

한국에도 연락을 했죠. 로밍이 바로되니까요.

역시 폰은 좋고 봐야된다니까요.

 

야간에 심심할때는 게임으로 시간을 때워주기도 하고 인터넷도

하면서 한국의 소식을 듣기도 했구요 ㅎㅎ

 



 

자 이곳에 온 주 목적인 남아공월드컵!!

소문의 부부젤라도 만나고 의외로 많은 한국 사람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곳 높이가 높은 만큼 숨쉬는 것도 솔직히 쉽지 않더라구요.

 

이런 조건에서 오히려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렇게 응원하고 계신분도 있고 ㅎㅎㅎ

 



 

사커 스타디움의 광경입니다.

부부젤라의 깅음소리와 숨쉬기도 힘든 이곳,

하지만 태극전사들과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고 응원을 했습니다.

 



 

 

경기는 4:1로 완패를 당했지만 이곳 사커시티에 남은 사람들은 한명 한명

태극전사의 이름을 불러주며 끝까지 응원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한 사람의 응원이었지만 이내

태극 전사 모두를 위한 응원이었습니다. 태극전사들은 이 고지에서 뛰는 것 조차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해줬으니 말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나이지리아전까지 보고 싶지만 그럴 여력이 없는 것이 아쉬운 일정이었습니다.

나이지리아전은 한국에서 가족들이랑 함께 보고 싶네요., 그렇게 저와 일행분들 그리고

저의 '애폰'갤럭시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