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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쁘면 평생 고생?


BY 일필휴지 2010-07-11

한여름의 무더위는 급기야 열대야의 조짐마저 보이는 즈음이다.

그래서 요즘엔 안방의 침대를 탈출하여 마루에서 자고 있다.

 

그런데 TV는 안방에 달랑 하나뿐이다.

하여 나름 연구를 하게 되었다.

어찌하면 마루에서도 TV를 시청할 수 있을까?

 

답은 금세 도출되었다.

그건 바로 욕실의 거울을 떼어다 소파에 엇박자로 놓고

반사되는 측면으로 보는 것이었다.

 

헤헤헤~ 난 역시 머리가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