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랑은 35이에요... 청주가 시댁이거든요..
요 며칠전에 시댁에 내려갔는데 좀 덥긴했지만.. 시어머니가 더우니까 정장바지좀 벗으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신랑한테요...
근데 신랑이 글쎄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더라고요... 아버님은 안계셨고 시어머니랑 저랑 있었거든요...
전좀 민망하던데.. 다른 댁 남편들도 그런가요??
제가 반바지좀 입고있으라고 했는데도 말도 안듣고 원래 자기네 집에서이렇게 팬티만 입었었다고... 그렇다고 시어머니가 뭐라하지도 않고..
흠.. 전 보기 민망하고 왜저러나 싶었어요.. 원래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