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차 늦깍기 주부입니다..나이 34살에 노처녀로 있다가 늦게 결혼을 했지요..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음식이라고는 완전 문외한 이였습니다

그런다가 신혼초 우연히 여름에 상추쌈을 먹는데 그냥 된장이 밋밋하고 맛이없어서 순창 쌈장을 싸서 쌈을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다른집들은 친정에서 된장이니 간장이니 다 얻어 먹는데.저는 친정이 대구고 제가사는곳은 삼척이다보니 얻어먹는건 꿈에도 생각을 못하지요.그래서 된장이나 간장은 다 시중에 제품을 싸서 먹는데요 된장은 순창 제품을 먹는답니다

우연히 먹기 시작한 순창쌈장 맛때문에 지금도 계속 쌈장은 순창을 먹고 있는데요 순창이 좋은이유...

1 친정엄마가 직접 담근 된장맛처럼 구수한맛이 있다

2 믿을수있는 재료로 한결같은 맛이 난다

3 고기와 먹을때는 정말 궁합이 잘 맞다

등 좋은점은 많은데.3가지로 압축할께요

저희집에는 순창 쌈장에 다진 양파,다진 파,참기름 ,깨소금넣고 먹는데요 아이들도 잘먹요..아이들 된장 끓일때 일반 순창 된장에 쌈장 한숟가락 넣고 야채넣고 끓여도 진짜 일품요리 부럽지 않게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