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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관심을..


BY 유행 2010-10-01

지난번 유럽(프랑스, 이태리) 여행 때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이 한국을 보는 시각이나 대하는 태도가 여느 때하고는 확실히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일부 사람들은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 준비에 대해 묻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몇 사람은 북한의 천안함 폭침도발과 국내 NGO단체들의 G20회의 반대 목소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듣고 처음에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지만, 북의 무모한 천안함 폭침도발 실체와 우리나라가 북의 테러도발을 방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으며,
  또한 그동안 한국은 올림픽, 월드컵, 아셈/아펙 정상회의 등 많은 국제행사를 한 건의 불미스런 사고 없이 가장 완벽하고 모범적으로 치렀음을 예로 들어 한국의 치안질서 유지는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자신 있게 설명해 주었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나름대로 G20을 홍보하고 자랑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G20행사 준비에 열기가 덜 고조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 일부 좌파, 친북단체들이 국제사회와 연계하여 G20행사 반대시위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건 아닌데...???라는 마음이 절로 드네요.
  현재와 같이 친북정치인과 종북세력들이 마구잡이로 정부 흔들기와 불법과격시위로 인해 치안이 불안해 G20행사에 차질을 빚게 된다면 국가위상(이미지) 실추 등 그로 인한 경제적, 외교적, 국익손실은 불을 보듯 뻔하리라 생각되네요. 
 
  그동안 반정부, 반미, 반군활동과 친북활동을 해 온 사람들도 어렵게 유치한 G20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파와 이념,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국론을 결집해 얼마 남지 않은 G20행사 준비에 협력을 다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