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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블레이크 마이코스키(33)는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던 중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에게 신발을 나눠주고 있었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서 신발회사 탐스슈즈를 차렸다.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도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신발을 줄 수 있는 방법? 그가 직접 회사를 차려야하는 이유였다.
고객이 한켤레사면 한결레 기부를 했다. 2006년 첫해 1만 켤레를 팔고, 1만 켤레를 기부하고, 이듬해 5만켤레, 그 다음해 30만 켤레로 급성장했다.
대게 다른 회사들은 매출총이익의 15%를 광고비로 쓰지만 탐스슈즈는 광고가 없다. 하지만 이렇게 급성장 한 이유는? "한 켤레 사면 빈곤국 아이들을 돕는다."라는 따듯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탐스의 아이디어를 처음 꺼냈을 때 친구들은 이렇게 조롱했다. "세상에서 들은 이야기 중 가장 멍청한 아이디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시작할 수 있었고 성공할 수 있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어진다고 좌절하지 마라. 누군가가 당신을 조롱한다고 좌절하지 마라. 그렇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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