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이슈는 1991년 영국, 바디샵(The Body Shop)의 공동 창업자
고든 로딕(Gorden Roddick)과 존 버드(John Bird) 의해
창간된소셜 엔터네인먼트 매거진 이에요.
홈리스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계기를 주고자 하는
스트리트 페이퍼 (Street Paper)의 대표 저널 이랍니다
자선단체게가 아니라, 잡지 발행을 통해 홈리스의 자립을 돕고 자체적으로 이윤을 창출,
이를 재투자하여 사회적 혜택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재 전 세계 9개 국가(영국, 호주, 일본, 남아공, 에티오피아,
케냐, 나미비아, 잠비아, 대만)에서 독립적으로 발행되고 있고
영국에서는 주간 발행 부수가 약 16만부(ABC, 2006)에 달하는 유력지 인데요.
이미 외국에선 오바마, 베컴, 조니 뎁, 안젤리나 졸리,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무료 표지 모델로 참여하였고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 의식있는 셀러브리티 들이
빅 이슈의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어요.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
정치인, 아티스트 등도 기꺼이 참여하고 있답니다.
해리포터 의 작가 조앤 K.롤링이나 프랑스의 여류소설가
아멜리 노통브도 무료로 글을 기고하고 있어요. ^ ^
이처럼 빅이슈는수 많은 사회인사들과 재능기부자들이 기사를
무료로 기부하여 만들어지는 잡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재능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빅이슈 코리아의 표지 디렉팅을 책임지는 광고 천재 이제석 씨가 대표적인 경우랍니다 :-)
빅이슈 의 한국판 표지 디자인은 모두 그의 디렉팅을 거치는데요.
재능기부 형식으로 표지디자인을 제작하고 있다고 해요.
이재석 씨 뿐만 아니라 음악 컬럼니스트 차우진이나
심리학자 김진세 등도 기고를 통한 재능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고 해요.
노숙자의 자립을 돕는 빅 이슈의 특이할 점은 바로 판매방식 인데요!
빅이슈는 대형문고가 아닌 오직 빅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어요.
빅 이슈의 판매방식은 구걸과 동정이 아닌, 노동의 기회를 제공하기에 의미가 있기 때문이에요.
노숙자가 춤을 춘다? 모두들 처음 들어보실텐데요!
정말로 노숙자가 발레를 한다고 합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예술감독이자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 은
명실상부한 유니버셜 발레단 의 유명한 발레리노 였음에도 불구하고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민간직업발레단 인 서울발레시어터를 창설한 예술감독 이랍니다!
현재 제임스 전 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안무가 이자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로서 활동하면서
빅이슈 (홈리스 자립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적인 매거진)를 많이 판매할 수 있게끔
노숙자 들에게 발레를 가르쳐서 공연을 했다고 해요!
우와, 정말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동시에 지닌것 같아요
빅이슈 라는 잡지와 춤추는 노숙자 발레단 의 만남! 인사이트 하지 않나요?
최근에는 춤추는노숙자로 더 잘 알려진 제임스 전!
12월 한 달 동안 무대에 오르는 호두까기인형 발레극 역시
춤추는노숙자 제임스전 의 작품이라니 매우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