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가 서투른 아버지께서는 자꾸 저에게 <사낭한다> 라는 문자를 보내십니다.
가끔은 <사냥한다>도 보내십니다.
어느날은 <아바닥사닥다>라고 보내시고 제가 좋아하는 치킨을 사오신 적도 있습니다.
- 이현수 (새벽편지 가족) -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다가 오타 때문에 엉뚱한 내용를 보낸 적 없으신가요?
우리말은 한 글자가 달라지면 의미가 완전히 바뀌어버립니다.
휴대폰 문자 뿐 아니라 글이나 말로 전달하다가 생긴 웃긴 일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