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그래서요 어느날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한참이나 들여다 봤어요 아주 오랫동안요
그 속엔 좀 낮선 내가 있더군요...
이젠 멋진 숙녀는 옛날 이야기가 됬으니
멋진 중년이 되기 위해 몸과 맘을 가꿔야겠네요
조금씩 무언가에 겸손해지고 순응해가는 내 모습을보니
나도 배부를 만큼의 나이를 먹어가고 있기는 한가봐요
아줌마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