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의 청소년상담사입니다.. ^^
과거 저는 남들처럼 대학졸업 후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는 회사원이었죠..
남들과 똑같은 생활을 이어가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제 인생이 너무 소모적이고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최종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청소년상담사가 생각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청소년상담사는 제가 늘 생각하고 있었던 꿈이었죠..
저도 사춘기 시절 고민도 많았던 것 같고.. 방황도 조금 했던 것 같고.. 해서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 어디선가 힘들어하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을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에..
언젠가는 꼭 청소년상담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가 청소년상담사로 직업을 돌리기에는
그 동안 별탈 없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기가 너무 아깝더군요..
그래서 저는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 선택일지.. 꿈이냐 현실이냐..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을 알아보다가 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에 다니며
공부를 하고 졸업 후 청소년상담사가 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당~^^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확 밀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편입을 결정하고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공부하는 게 힘들고
그냥 관두고 일이나 열심히 할까 생각도 잠시 했었지만
늘 꿈꿔왔던 청소년상담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잡생각도 잠시..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죠..
지금 방송통신대 신입생모집 1차는 끝났고, 2차 추가모집 기간이라고 하는데
2월 1일부터 9일까지라고 하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한 결과 저는 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 전공수업으로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당~^^
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를 졸업하면서 자격증도 2개나 따서 부모님도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저는 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청소년상담사가 되었습니다..
지금 청소년을 상담해주는 청소년 쉼터에서 일하고 있는데..
쉼터에 있는 아이들은 불량한 청소년들도 있지만..
가정 형편이 안 좋은 청소년들도 많이 있죠..
이런저런 상처를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따뜻한 말과 상담을 해주면
어느새 달라진 아이들도 있고 상처가 많이 아문 아이들도 있죠..
물론 아직도 받은 상처를 품과 세상에 대한 적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많아요..
마음이 어두운 아이들도 많고요.. 아직은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서 그런 거지만..
그 아이들이 상처와 아픔을 딛고 일어서서, 후에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아이들을 도와주고
바르게 이끌어줄 수 있는 성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아그들아.. 사랑한다^^♥
샘 마음 알지~?? ^^
제 주변분들도 방송통신대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시는데 방송통신대 신입생모집 1차는 1월 12일에 끝났고,
2차 추가모집 기간은 2월 1일~9일까지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원서 넣어보세요~
이번 주도 추웠는데 다음주는 날이 좀 풀리려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