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A)  -결혼식 주례도 애프터 서비스하는 시대-(생전처음 주례설 때 경험담)

 

      "일단 결혼하고 나면 항상 고소한 사랑만하는 시간이 오는게 아닙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성격과  취미가 대개 다르기때문에 의견 충둘로 이어지고

       싸울수도 있지요. 예를들면 車를 갖고 쇼핑하러 갈때 도로가 혼잡하면

       신랑 신부 서로 이리로 가야한다. 아니야, 저리로 가야해~! 의견충돌이 있을수있어요.

       이떄가 중요합니다. 싸움이 나면 길가에 일단~! 차를 세우고 주례한테 전화하는 겁니다.

       그때 제가 車가 안막히는 빠른길을 가르쳐 줄겁니다.

       이게 주례의 '애프터 서비스'입니다. 주례 한번만 하고 옷 한벌 얻어 입고 나몰라라~! 하는

       시대갔습니다!" 신부가 나를 보며 연신 킬킬거리며 웃었다. 물론 하객은 신부가 웃는 걸

       못본다. 나도 속으로 하하하 웃으며 주례사를  계속~읊어갔다

 

 

상황B ) -"돈 좋아하는 후보"라고 공격받을 떄- 반격하는 기술!

 

          동대표 회장 뽑는 후보에 나왔을 때 벌어진 일이다.

           상대 후보가  "安후보는 무척 돈을 좋아하는 후보입니다~" 라고 나를 공격했다.

           나는  곧바로  "예, 저는 어릴적 부터 돈을 좋아했어요. 세배돈 주는 친척에게는

           덥썩! 큰절 했어요. 근데 돈 안좋아하는 후보도 있나요?" 되물으니

           묵묵부답...하하하..

         명언;" 웃지않는 사람은  100 만달러를 예금통장에 넣어두고  찾지않는 사람과 같다"

 

 

상황C)   -갑자기 기도하라고 부탁 받을때 슬쩍~넘기는 비법?-

 

        친척 어르신 생신에 갔을 때이다.중국집이라 커다란 원형테이블에  10여명이

        둘러 앉았다 . 생일주인공 어르신이 "000 아무개가  식사 마침기도를 해주세요"

        기습적? 으로  부탁받은 아무개는 깜짝놀라며 "저는 기도 잘못해요. 6개월전에 예약

        해야 해요."  하하하

        그 옆의 000에게  "그럼 00씨 아내가 기도 좀 해주실래?" 하니까 "저도  한달전에 미리

        주문 하셔야 해요" ...일행은 유머스런  재미난 멘트에 함께  ....하하하 

 

상황D) -자주 고장나는 KTX 타기전에 두려움을 쫓으려면?-  

                 

         요즘 KTX 잔 고장 많이나서 언론에 크게 보도가 되길래..., 나는 불안감을 없애려고,,,

         서울역에서 KTX 타기 직전 플랫폼에서 빨간 유니폼 입고 안내하는 여승무원에게

         다가가,  " KTX 안전해요? 타도 문제 없겠죠?" 약간 장난기 섞어 미소지으며 던지는

         내 질문에 , 역시 웃으며  " 호호호,하얀 이를드러내며 타셔도 됩니다.안전합니다.

         저도 타는데요"  재치있고 당당한?  답변에....그 여성의 밝은 얼굴표정에

          내 불안감은 작아졌고,  그 작아진거 마저 플랫폼에 조용히 놓고나서,  

          KTX 에 올라탈 수 있었다.

 

 상황E) -한국에서 절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과제-

 

         영화 극장의 좌석  팔걸이는 오른쪽이 내거일까?왼쪽이 내꺼일가?

         남자 회장실 청소아주머니가 들어오는거 언제까지 용인해야하나?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얘기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상대방은 자빠질까?  

          안자빠질까?

         "웃기지 마!"라고 하면서 상대방의 말을 막거나 짜증낸다..이게 한국사람이다

         그렇다면 왜 짜증나게 하지마~! 라는 말대신 왜 웃기지마~!라고 말할까?

         "웃겨 죽겠네"라는 말을 자주 쏟아내는 사람이 또 한국인들이다.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웃기면 진짜 죽을까? 안죽을까? 하하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