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오리배 타러 갔는데 수동만 있는줄 알았는데

자동오리배도 생겼네요 ㅎㅎ

사실 연애때나 수동오리배를 타고도 낭만이라는 걸 느꼈겠지만

결혼하고 나면 수동오리배를 타면 힘만 들지 낭만은 무슨 ㅎㅎ

어제 해가 장난아니였거든요

집에서 얼굴에 선크림은 발라줬었는데

팔에는 안발라줘서 선크림 챙겨왔거든요

요새 아이들 선크림에도 유해성분이 많아서

다행히 제가 쓰는 궁중비책 선크림은 유해성분이

없고 한방선크림이라 자극없이 순하거든요

녀석들이 모자를 쓰기 싫어해서 선크림이라도 제대로 발라주게 되요

그런데 녀석들이 선크림 바르는것도 싫어라해서

살살 달래면서 발라줘야해요..에궁... 

애들 태워줄려고 왔는데 오랜만에 오리배타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

그런데 자동오리배도 운전하는게 좀 힘들더라구요

핸들이 너무 빡빡하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주말이라 오리배타는 연인들이 많이 보이네요 ^^

그런도 요것도 통통배라고 멀미가 나네요 ㅎㅎ

담주에는 모터보트 타러오자고 해서 담주말에는 모터보트 타러 와야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