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퇴근하고 집에가려는데 남편이 전화하더니
맛있는거 먹자며 자기 회사쪽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ㅎ
강남역에있는 비바루체라는데 갔는데 괜찮았어요ㅎ
뷔페인데 음식 많고 맛있더라구요...
남편한테 왠일로 이런데서 밥을 다 사주냐고...뭐 잘못했냐고 물으니
그냥 제가좀 안되 보여서 맛있는거 사주고 싶었데요ㅜㅜ
회사일하랴 집안일하랴 많이 힘들었을거 같다구....
그래서 제가 또 이거 먹구 힘내서 더 열심히 하라는거냐고 또 장난쳤더니 화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장난이라고 그만하겠다고 하고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ㅎㅎ
어젠 남편이 쫌 멋있어 보이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