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규칙적이던 멘스가 일주일 째 나오지 않네요..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괜히 불안해집니다..
지금 현재 8,9살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관계한 날짜를 봐도 임신 가능성은 희박하긴 한데 진짜 0.1%의 가능성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너무 불안해서 지난 주말 테스트기 했더니 묘하게 나오니 더 초조하구요...
남편에게 내 마음을 전하자 "낳으면 안될까?" 하는데 그것도 참...
저희 두 아들 모두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 해주셨거든요...힘들게!
어머니는 세째는 더이상 안봐주신다 하고~~
또 다시 시작을 하기가 자신이 없어집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부담이 되기도 하구요........
이번 주가 마지막 관계 2주가 되는 주라 테스트기로 확실히 더 한번
체크해 보고 결정을 해야 될 거 같은데...
두 아들 가졌을땐 이렇게 불안하고 초조하기 보단 축복해 주었던거 같은데...
요즘 밥도 못먹고 멍~ 하게 있을 때가 참 많네요..
아줌마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낳으면 또 방법이 생길까 싶기도 하구요....
몸에 기운도 없고 힘든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