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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BY 겁쟁이 2011-09-14

호텔에서 나와 전철역에 가는 도중 아침일찍부터 투어용 렌트카를 이용해 관광하는 사람들이 제 카메라를 보더니

손을 흔들어 줍니다.

베를린에서 하루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호텔에서 전시장 까지 가는길은 전철 - 환승 - 전철 - 환승 - 전철

이렇게 총 3개의 지하철을 타야 도착할 수가 있습니다.

원래는 2번만 타면 되었는데 현재 공사중이라 노선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몰라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릅니다.



베를린을 상징하는 곰

베를린 어디를 가도 다양한 옷을 입은 이 곰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지하철을 탈 때 표를 매표기에서 끓은 다음에 반드시 이곳에서 스탬프를 찍어야 합니다.

베를린 지하철은 별도로 개찰구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있을수 없는 이런 모습을 보니 마냥 부럽습니다.

저는 베를린 웰컴 카드를 이용해 5일동안 AB구역(베를린 교통 구역을 ABC로 구분되어져 있습니다.)을

자유롭게 이용가능합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지하철 역에 다음역 방향이 별도로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서 플랫폼 상단에

최종 목적지 방향을 보고 탑승을 해야합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지하철 안 풍경입니다.

스피커 음악에 몸을 흔드는 아저씨,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안방처럼 누워있는 개구쟁이 소녀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환승을 위해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심상치 않은 덩치좋은 아저씨가 개와 함께

알고보니 열차내 술취한 승객때문에 출동한 분이시 더군요.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지하철 방향을 잘못타서 반대 방향으로 와버렸습니다.

영문으로 표기가 안되어 있으니 방향을 쉽게 햇갈립니다.

덕분에 뜻하지 않은곳에서 베를린의 풍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반대편 플랫폼으로 가기위해 역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노란색 부분에 손을 가져가야만 신호등불이 초록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드디어 목적지 전철역에 도착을 하자!

아침부터 맥주병을 마시면서 이동하는 청년 발견!!

독일하면 맥주 이지만 길거리에서 음료처럼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취객은 거의 볼수 없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지금은 IFA 2011 전시기간이라 사람들이 한쪽 방향으로 대 부분 이동을 합니다.

저도 전시장으로 가야 하기때문에 같이 이동을 합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드디어 전시장 도착!

웅진코웨이 부스는 벌써부터 관람객 때문에 붐비고 있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환경적인 문제 때문인지 청정기 존은 다양한 관람객과 외국 바이어들로 부터 문의가 끓이지 않는곳중에 하나입니다.

디자인이 너무 세련되어서 공기 청정기인지 몰랐다는 반응과 구체적인 특징에 대해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

많은것을 보면 웅진코웨이의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서 국제적으로 통한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주스프레소존 에서는 부모님과 함께온 독일 소년이 부모님이 시음후에 직원과 상담하는 동안 맷돌 방식으로 작동하는

핵심 부품을 유심히 살펴 보고 있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항상 붐비는 주스프레소존 차별화된 맛 때문에 시음후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곳입니다.

지나가는 관람객을 발을 붙잡는 화로 공기 청정기!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데존.

이 부분은 IFA 2011 웅진코웨이 부스 존별 포스팅에 좀더 구체적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전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전시장을 관람하고 다른 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베를린에는 배낭 매고 여행하는 젊은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환승해서 지하철 대신 이번에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2층 버스 베를린은 100번 버스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어서 100번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사진은 200번 버스 입니다. 100번 버스가 왔을때는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명당 자리인 2층 앞자리에 앉기 위해서 바로 탑승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지상에서 바라본 베를린은 또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아주 잘 발달 되어 있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Alexanderplatz 역에서 내려 다시 지하철 답승하기 위해 이동을 했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허리에 핫도그 판매 기계를 차고 파는 모습.

불판과 소세지를 들고 다니면서 판매를 합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숙소로 들어오는길에 슈퍼를 들러서 맥주와 우유 그리고 군것질 거리를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숙소에 와서 하는일이 페이스 타임으로 한국에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것.

시차 때문에 대부분 아들이 잠자는 시간이라 숨죽이고 아들의 자는 모습이라도 페이스 타임으로 지켜 봅니다.

IFA 2011 전시장 가는길에서 만난 베를린 이야기


아..

포스팅을 다 작성하고 나니 물을 안 사왔습니다.

아..

슈퍼는 닫았을텐데 숙소에는 물이 없고

정수기가 그립습니다.

물 구하러 베를린 밤거리를 배회하고 다녀야겠습니다.

IFA 2011 와 관련된 더 많은 포스팅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IFA 2011 에 모든것을 웅진코웨이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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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촬영 : 2011 IFA 웅진코웨이 서포터즈 이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