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돌도 씹어먹는 나이라고 말하는 십대;
사실 그 의미는 먹어도 먹어도 양껏 배를 채울 수 없는 허기와
빈약한 용돈 때문에 생긴 말이 아닐까 ..의심하는 바
십대들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3000원의 행복~만찬을 모아 보았다.
먼저 아무나 해봄직한 흔한 삼천원 식사~
이제 저런 지겨운 패턴에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3000원 만찬은 어떠한가.
점차 수위가 높아지는 위꼴사 주의 !!!
보기만 해도 배불러오는 삼천냥 돈까스~
돈까스와 밥, 샐러드의 비율이 참으로 적절하다.
튀김옷의 두께와 적당히 뿌려진 소스 역시 10점 만점에 10점
왕만두 7형제
때깔곱고 속이 꽉찬 이 아이들도 3000원에 데려갈 수 있다.
요즘 같이 쌀쌀한 날 제격인 오뎅 우동 전골~
시판 오뎅을 팔팔 끓여준뒤 우동면을 투하하면~~
여럿이서 달려들어 먹어도 충분한 만찬이 완성됨
간편하고 저렴한 돼지고기 생강구이~~
푸짐하고 맛있는 저런 식사가 정말 삼천원에 가능하다.
돼지고기는 역시 영원한 서민, 학생들의 친구인듯.
어느 학교 식당의 흔한 카레라이스
어디에나 있음직하지만 풍부한 건더기와 반찬들은
위 저편에서부터 식탐을 자극하는 향기가 느껴지누나.
과자로도 요리가 가능하다!! 오감자 레시피로 만든 오믈렛~~
대체 누가 이런 생각을!!! 저비용 고효율의 좋은 예가 되었다.
뉴욕 브런치같은 비주얼~ 하지만 현실은 2980원? ㅋㅋㅋ
돼지고기 등심 바베큐
구운 돼지고기를 각종 양념소스에 졸여낸 역작~ 이게 삼천원 ㅠㅠ 추릅
등심갈비~ 바베큐립~ 만 먹어봤니. 이것은 돼지고기의 반란.
마포 전집 습격 사건
명절에나 구경했던 전들을 뷔페처럼 골라골라~~~ 처묵처묵
누구나 가슴에 삼천원쯤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