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배드민턴!!

계절이 겨울로 바뀌면서 
점심 먹고 직원분들과 산책하던 걸 
더 이상 안 하게 되더군요

막~ 밥 다 먹구 나서 다들 바로 사무실로 쓩~
히잉… 회사 앞에 바로 걷기 좋은 공원이 있는데
바로 사무실로 들어가니 
졸음도 오구 무기력 해지구…

그래서 회의시간에 제가 사무실 막내 임에도 불구하고
큰 용기를 가지고 제안을 했답니다!!

‘점심식사 후에 배드미턴을 치는건 어떨까요?,
‘그냥 산책하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배드민턴 처럼 짧지만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하게 되면 
식사후에 오는 졸음이나 그리고 직원간의 단결력 등등,
저도 회의시간이고 다 윗분들만 있어서 긴장해서 뭐라 했는지 횡설수설 @~@

배드민턴은 전신운동으로 심장과 다리, 복부 근육을 강화하고
여성들에게는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인 복부와 팔뚝 살을 뺄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라는 기사를 어디서 본적이… ㅋㅋ ^^;;;

ㅋㅋ 다행히 부장님이 허락하셔서
저와 몇몇 사원분들이 하기로 했답니다!!
쿄쿄~

드디어 점심식사 후 첫 배드민턴 시간이 되어
직원 분들과 사옥 앞 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치게 되었는데

다들 코트나 움직이기 힘든 자켓등을 입고 나오셔서
한 5분 정도 치다가 옷이 찢어 질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와서,,,ㅋㅋ
바로 사무실로 조용히 들어 갔죠,,,

그래서 다음날 배드민턴 시간에는 
다들 활동하기 편한 외투를 따로 가져와서
하기로 했답니다

(우리 주임님과 배드민턴으로 커피내기를 하는 사진이에요~ ㅋㅋㅋ)

두둥!! 드디어 다음날!!
다른 직원 분들은 다들 따뜻해 보이기는 하지만 
움직이기 왠지 힘들어 보이는 두꺼운 패딩을 입고 나오 셨는데

저는 이번에 리복에서 구입한 직텍, 에너지 윈터자켓을 입고 나왔답니다~ㅋㅋ
윈터자켓 치고 슬림 하고 움직이기 편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가볍게 주임님을 이겼죠~ㅋㅋㅋㅋ
아잉~ 쒼나쒼나~ ㅋㅋㅋ

 
(직원분들 저의 배드민턴 실력 보다는 제가 입은 윈터자켓에 더 관심을…)

ㅋㅋ 역시 스포츠 전문 브랜드의 윈터자켓이여서 그런지 
이런 엑티브한 포즈에도 전혀 무리가 없네요~
솔직히 핏이 딱 맞게 나와서 처음에 구매 할 때 움직일 때 불편하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점이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점심시간 후에 직원분들과 즐거운 배드민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배드민턴을 치고 난 후엔 
뭐랄까 몸에서 에너지가 불끈 불끈 솟는다 랄까~ ^^;;

여러 분들도 지루한 회사생활에
1시간의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짧은 운동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처럼 에너지가 넘쳐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