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 맏며느리입니다.
명절, 제사 다 저희집에서 지내구요, 어머님과 아버님께서도 저희집으로
오신답니다.
울남편 밑으로 서방님 두분 계시구요, 작은서방님네는 4식구, 막내서방님네는 3식구입니다.( 저희집 4식구,그리고 어머님, 아버님)
모두 어른은 8명 아이들이 5명입니다.
시댁식구들 도착하기전에 명절 음식과 먹을음식 따로 혼자 만들지요.
시어머님 꼭 명절전에 전화하셔서 " 얘야, 음식 많이 먹지않으니 아무것도
하지마라! 차례상에 올릴것만 딱해라!" 말씀하십니다.
명절 전날 오후에 시댁식구들이 다 오시는데 솔직히 그전화 받으면 더 부담스럽습니다.
명절 전날 저녁식사, 술상, 또 명절날 차례상과 아침상 차려야 하는데
어떻게 음식을 차례상에 올릴것만 하나요...
정말 어머님 말씀대로 차례상에 올릴것만 딱해야하나요?
그리고 어디까지가 딱인지 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