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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고치고 싶은 불치병 세 가지


BY cat703 2011-12-24

이것만큼은 정말 버리고 싶다!!  베스트 3!

 

2012년 고치고 싶은 불치병 세 가지

"내일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나는 이 세가지를 꼭 지키고싶다."

나에겐 고치고 싶은 불치병이 세 가지가 있다,
2012
년에는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꼭 이 불치병들을 완치병으로 고쳐보고 싶다.

 

[불치병을 완치병으로 고치기 위한 나의 계획]

첫번째 불치병━★불평불만 투성인 병

┏━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

불평불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내다가 어느 순간 작은일에도 감사할줄 모르는 내자신을 발견하고 부끄러웠다..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행복의 수첩이라고 이름을 붙인 작은 수첩을 만들었다..수첩 곁 표지에 Thanks!!라고 쓴 행복수첩

가방에 항상 가지고 다니며 사소한것이라도 행복한 마음이 들었을때나 감사한 일이 생길때마다 수첩을 꺼내 메모를 해오고있다.잠자기 전 행복수첩을 꺼내 오늘 하루동안 내가 감사해야했던 일들을 아주 사소한것이라도 다 적고있다.우울할때나 불평이 생길 때 행복수첩의 적힌 글들을 읽으면 다시금 작은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된다.

지금까지 적어온 목록들은 가령 이런식이다

-
언제 굽이 떨어질지 내심 불안해하던 구두가 어제 집 앞에 거의 다 와서 굽이 떨어졌다.. 하마터면 길에서 굽이 떨어졌다면 절뚝 거리며 망신 당하며왔을텐데..감사하다
-

이렇게 작은일에 감사했던 일들을 행복수첩에 메모해놓고 불평하는 마음이 생기려고 할때마다 수첩속에 있는 행복 바이러스들을 마음속에 집어넣어서 우울한 병균을 몰아내려 한다.하루에 한번씩 자기전.. 오늘 하루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행복수첩에 적고있다.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되기위해
..

두번째 불치병━★책한테 시간 내주는것에 인색한 병

2011 년을 보내며 가장 후회됐던 부분이 책을 많이 읽지 못 했다는 것 이다.부끄러운 이야기지만 2011.. 일년동안 내가 읽은책은 고작 두 세권정도..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소홀히했다.밥 먹을시간.영화 볼 시간은 있으면서…정작 책을 읽는 시간은 내어주지 못했다.

┏━━책 읽는 시간을 내어주자 ━━━┓

2012년은 틈나는대로..아니 시간을 내서 책을 많이 읽기로 결심했다..

지하철,버스.친구 기다리면서… 잠자기전 10..

이렇게 틈틈히 시간을 만들어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

 

세번째 불치병 ━★"사랑합니다" 알르레기 고치기━★

평생을 살면서 “사랑합니다"라는 단어가 내 입에서 몇 번을 거쳐 나갔는지.. 다섯 손가락으로 셀 정도로 너무 인색했던 내 자신을 고치고 싶다.친구,동생들, 특히 부모님께는 한번도 말씀 못 드렸던 그 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내 입에서 많이 담아져나오길 바라며..

2012년엔 꼭 "사랑합니다"란 단어가 내 입에서 많이 담아져 나오길 ..

가식으로 몇 백번 앵무새처럼 조잘거릴수 있는 "사랑합니다 " 가 아니라 진심어린 마음으로 우러나오는..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따스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랑합니다"

특히 부모님께 "사랑합니다" 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

처음 하긴 어렵고 쑥쓰럽겠지만 계속 미루다보면 아마도 평생을 못 해드릴 것 같기에.그러면 평생을 후회할것 같기에 2012년에는 꼭 부모님께 "사랑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2012년도에는 "사랑합니다"라는 말들이 내 입에서 많이 담아져나오길 바라며..

 

 

이것만큼은 정말 채우고 싶다!!  베스트 3!

 

첫째-내 머릿속의 책을 채우고싶다

책한테 시간 내주는것에 인색한 병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2011년동안 내가 읽은책은 고작 두 권정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소홀해했다.2012년은 틈틈히 시간을 만들어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

 

둘째-내 마음속에 온화함을 채우고 싶다

★~마음을 여유있게 가져보기

급하고 불같은 성격을 느긋하고 여유있게 바꾸고 싶습니다.

조금만 화가나면 눈에 불이나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이성을 잃는게 저의 가장큰 단점입니다.그래서 늘 손해를 보는게 많습니다.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셋째- 효도지수 채우기

★~ 부모님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한번도 제 힘으로 부모님 여행 한번 못 보내드린게

늘 마음속에 죄송함으로 남아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부모님께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좋은 호텔에서 주무시게 하시고

식사도 좋은곳에서 하게 해드리고...

꼭! 부모님께 즐거운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