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입에 다 넣어보곤 하죠....ㅋ
그리고 겨울철엔 집에만 있게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런 상황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아이가 이물질을 삼켰을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ㅋ 아이가 삼킨 이물질의 종류에
따라 토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도리어 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성이 강한 물질을 마셨을 때는 절대 토하게 하면 안됩니다 !!
아이가 벤젠, 시너, 살충제, 빙초산, 수은, 매니큐어, 염색약, 퍼머액, 양잿물 등의 강산성이나 강알칼리성 물질 등 독성이 강한 물질을 마셨을 때 토하게 하면 식도를 다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토하게 하면 안된다고해요.
이럴땐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하여 혈액속으로의 흡수를 지연시킨 후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두번째는 나프탈렌이나 간장 등을 먹였을 때 입니다. 나프탈렌이나 간장을 먹었을 때 토하게 한다고 우유를 먹이면 위장에서 우유와 섞여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로 금물입니다. 모르고 먹였을 경우 정말 끔찍하겠죠;;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 1L에 소금 1큰술을 넣어 만든 소금물을 먹인 후 토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종류의 이물질을 먹었든간에 아이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만 합니다.
- 삼킨 이물질 때문에 호흡이 멎었을 때
- 세제를 삼켰을 때
- 연료종류(가솔린, 벤젠, 석유 등)를 삼켰을 때
-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거나 제거된 후에도 숨이 트이지 않을 때
잘 읽어보셨나요? ^^ 이 글들은 타이레놀에서 열었던 건강 클래스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던 하정훈 원장님 병원의 홈페이지에서 참고
했는데요 ㅎㅎ 아이들 육아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정말 많이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 덕분에 약도 잘 먹일 수 있고 이런 육아 상식까지 ㅎ
여러분들도 잘 기억해 주셨다가 위험한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여
보다 안전한 겨울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