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사이버대학 입시기간이라 여기 저기 많은 홍보가 눈에 들어옵니다.
2012학년도에 전형을 실시하는 사이버대학교는 무려 21개교에 달한다고 하니
바야흐로 사이버대학의 전성시대인 거 같습니다.

그 많은 사이버대학교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사이버대학을 찾는 것!
참 고민되고 어려운 결정 앞에 서 있는데요~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강의도 들어본다면,
그것보다 더 확실한 선택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최근에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오픈캠퍼스 투어에 다녀왔어요.
올해부터 결심한 사이버대학 공부의 첫 단추인 사이버대학 선택을 좀 더 신중히 하자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제가 사이버대학을 통해 공부해 보고 싶은 학과와 훌륭한 교수진이
서울사이버대학교에 많이 있어서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오픈캠퍼스투어” 신청을 꾹 눌렀답니다.

그럼 제가 오픈캠퍼스 투어를 다녀와서
서울사이버대학교에 대해서 알게 된 정보를 좀 알려드릴게요. ^-^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서울사이버대학교 역이더군요.
처음에는 사이버대학이라 오픈캠퍼스 투어를 신청 해 놓고도,
관연 캠퍼스가 있을까 생각 했었는데 서울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해 보고
정말 웬만한 오프라인 대학교만큼의 오프라인 캠퍼스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오픈캠퍼스 투어를 하기 전, 담당자 분들이 서울사이버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셨는데,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종합평가 최우수 사이버대학 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명문대 출신의 교수진 확보와 세계적인 명문 대학과 활발한 교류로 온, 오프라인이 연계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가지고 있다니까 더 믿음이 갔어요.

그리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되어서 대부분의 스마트폰으로
학사정보, 수업정보, 강의 수강 등이 가능하다고 해요.
학교 소개와 입학안내 등 대부분의 메뉴의 이용 할 수 있다고 해서 저도 받아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나선 서울사이버대학교 오픈캠퍼스 투어~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의 서울사이버대학교 단독 캠퍼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이 곳은 입학식과 시상식, 다양한 강연, 공연 등의 행사가 이루어 지는 장소의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차이코프스키 홀이에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수간의 소통의 기회를 넓혀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 곳은 국제회의실인데 국제회의에 필요한 동시통역 기자재들과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어
국제회의 및 특별 강의 용도로 사용되고, 회의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최첨단
단독 캠퍼스를 조성해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강의실, 실습실 등에서
재학생들의 학습을 전폭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11월 준공된 교수연구동 역시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갖춰 총 1만6000㎡의
최첨단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교 뿐 아니라 경기, 인천, 강원, 부산, 호남, 대구,
논산 등 전국에 지역캠퍼스까지 있다고 하니 온라인 대학으로는 최고의 캠퍼스를 자랑하고 있네요.

오프라인 대학과 같은 이름을 쓰는 일부 사이버대학들이 본교 소유의 건물 일부를 임대해 사용
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더 대단한 일이다. 실제로 오프라인 대학과 같은 이름의 한
사이버대학교는 캠퍼스가 전혀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지원자들이 “낚였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또한 차세대 이러닝 시스템인 ‘WAVE’가 세계적 국제대회인
‘IMS Learning Impact Award 2011’에서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은상을 수상하였고,
최근 아시아 10개국에 이러닝 콘텐츠를 수출하는 “한아세안 사이버대학교”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을 위해 콘텐츠와 이러닝 시스템 개발에만 1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장학금!!!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장학금 혜택에서도
단연 여타의 대학들을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2010학년도 장학금 총계는 53억2604만4천원으로
재학생 8,987명에게 혜택이 돌아가 수혜율은 무려 63.5%. 재학생의 2/3 정도가
장학생이란 얘기네요.이는 한양사이버대학교 54.6%, 경희사이버대학교 44.7%, 고려사이버대학교
38.4% 등과 비교해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이있습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또한, 점차 늘어나는 가족단위의 재학생들을 위해서
가족 2인 이상이 재학할 경우 입학 첫 학기부터 가족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직업군인(군위탁생 전형)은 입학과 함께 수업료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서 학교/시설 이곳 저곳을 눈으로 직접 둘러볼 수 있고,
학과 담당 교수님을 통해서 궁금했던 학과 상황과 진로를 상담할 수 있는
참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서울사이버대학교에 관심이 있다면 오픈캠퍼스투어 프로그램 외에
“강의 맛보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콘텐츠를 미리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아요.

서울사이버대학교의 경우에는 예비대학이라고 해서 200만원 상당의 콘텐츠를 오픈했더라고요.
강의 맛보기로 콘텐츠를 평가하기엔 충분하지 않았는데, 입학 전 수준 높은 교양강의 17건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수강신청만 하면 누구나 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한번 들어보세요. 꼼꼼하게 무료로 강의도 들어보고 선택한다면
정말 제대로 된 선택이 가능 할 것 같아요.

http://apply.iscu.ac.kr/content/05ent/05_01.asp

사이버대학들이 늘어나면서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주위에서 많이 들었는데요~.
실제 일부 사이버대학들이 출처가 모호한 통계를 근거로 제시하며
지원자들을 현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이버대학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저처럼 캠퍼스 투어를 통해
직접 보고 느껴보시는 것이 좋은 선택의 방법이지만, 시간이 안 되시는 분들은
정부공인 자료를 통해 검증하는 것이 최선일 거 같아요.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의 관리 하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학정보공시센터의 대학알리미 서비스(www.academyinfo.go.kr)를
활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비교․분석이 가능합니다.

공인기관의 평가 중 가장 공신력이 높은 것은 역시 정부의 공식 평가 결과.
교육과학기술부가 공인한 원격대학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사이버대학교는 서울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단 세 곳 뿐. 이중에서도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각종 항목에서
경쟁대학들을 앞서고 있습니다. 현재 11,000여명의 재학생과 12,000여명의 학사학위자를 배출하며
국내 최대의 사이버대학교로 성장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신입학 모집정원부터 규모가 다릅니다.

2012학년도 모집정원을 살펴보면 한양사이버대학교 4,527명, 경희사이버대학교 5,636명,
고려사이버대학교 2,100명인데 반해 서울사이버대학은 정원 내 전형(3,637명)과, 산업체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전형 등
정원 외 전형(3,539명) 으로 나눠 총 7,176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새로운 출발을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꼼꼼하고 신중하게 비교 검토해 보시고, 2012년도 희망찬 한 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