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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말말말~


BY 아따맘 2012-01-06

사는 게 바쁘고 내 가족 챙기기에도 정신없는 평범한 아줌마지만

그래도 저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뉴스에서 정치인들 쌈박질하는 거 볼땐

화도 내고 나라에 좋은 일 있을땐 뛸것처럼 기쁘고 그렇답니다

뉴스에서 보니까 올해 전세계에서 그렇게 선거가 많다더라구요

나라 안팎으로 큰 일이 많은 한해가 되겠지요

우리나라는 김정일 사망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상황도 불안한데다가

총선에 대선까지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큰일이 참 많잖아요

제가 대학다니던 10여년 전만해두 내 또래 젊은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도

없었었는데..작년에 서울시장 선거만 봐도 젊은 사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 그렇고 시대가 많이 달라졌구나를 느낍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이라는 게 다 똑같지 우리같은 서민들이 뭘 할 수 있겠어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나같은 사람의 그런 무관심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도 철저하게 느끼게 되었구요

중요한 한해인만큼 국민으로써 내 할 도리를 투표로써 다하고 싶고

또 제대로 일을 안하면 국민들에게 심판받는다는걸 국민이 무섭다는 걸

저도 그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꼭 보여주고 싶네요

결국은 내 아이가 살아갈 나라고 내 아이의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테니까요 사는 게 중요하고 내 가족이 중요하지만 조금만 더 나랏일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것도 중요하다는걸 많이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