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님은 용띠이시고 친정어머님은 개띠이시다.
하루는 두분이 말싸움을 하시며 아버지께서 불리한 사항이 되시니깐
어머님께 하시는 말씀 "그래 신성한 용이 승천하려고 하는데 천둥에 개가
놀래 뛰며 개가 짖어서 내가 제대로 승천을 못했다" 고 하시며 어머님을
나무라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다.
신비롭고 신성한 의미의 동물, 용을 숭배하고 받들어야 하는데 안그러신다
고 화가 나신 것 같으셨어요.
용 중에서도 근엄한 흑룡의 풍요롭운 권력, 희망의 상징인 만큼 좋은 일로
희망하는 소원이 올 해는 순조롭게 모두 다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