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용띠가 셋 이되는 2012년이다.
남편이 52년 생이니 환갑이 되는 해이고
결혼하고 만3년간 아기가 없어서 애쓴
큰며느리가 4월이면 태명인 순백으를 출산해 용띠인 아가가 나오고
또 작은 며느리는 2월에 출산하는 태명이 보석인 용띠아가가 한식구가 된다.
남편은 작년 12월31일 30여년 다닌 직장에서 정년을 했다.
지금은 아직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용띠해인 2012년 용이 셋이나 되니 우리집에 경사다.
용은 희망의 상징
멋진 용용용의 해가 되기를...
용이 셋이면 두려울게 뭐 있으랴
구름도 비도 해도 별도 달도 평화도 기쁨도 다 이루어 낼 수 있으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