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계가 새벽 2시를 향하고있습니다
남자들은 집에서 1차로 막걸리 한잔하더니
그걸로는 부족했던지 2차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여자들은 집에서 아이들도 봐야하고
내일 먹을 음식 준비하느라 잠도 못자고 있는데
남자들은 도와주기는 커녕 그렇게 나가버리는게 어딧어요??
남편은 나가면서 " 아이들 재워놓고 당신도 나와" 그랬지만
11개월된 아이는 재워도 자다가 몇번씩 일어나서
엄마를 찾거나 뒤척이는데...재우고 나가긴 어떻게 나간단 말이까요
당연히 못나갈걸 알면서 그냥한번 던져본 남편들의 배려아닌 배려로...
더 화가나 잠조차 오지않는 밤입니다